안녕하세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의 골목길 추격전 끝 붙잡은 차량 속에서 배터리가 빠진 의문의 휴대전화가 발견됩니다. 휴대전화의 주인은 7개월 전 야산에 암매장된 채 주검으로 발견된 여인. 여인은 평택에서 실종된 21살의 아기 엄마로 집 근처에서 당시 70일밖에 안 된 아기와 함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평택 영아 납치 사건" 의문스러운 그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날은 2005년 1월 22일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그날 추격전의 시작은 소소한 눈 맞춤으로 시작합니다. 경찰이 강남 삼릉공원 앞에서 우연히 옆에 나란히 선 차의 운전자와 눈을 딱 마주쳤는데 운전자가 눈을 피하고 옆에 조수석에 앉은 사람도 몸을 수그리며 피했습니다. 차량번호를 조회했더니얼마 전 뺑소니로 수배 중인 차였던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