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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2

역사저널 그날 4화 : 을미사변 명성황후와 시아버지 흥선대원군

1882년 6월 성난 군인들이 경복궁에 난입합니다. 구식군대와 신식군대의 차별과 1년넘게 급료를 받지 못한 것이 폭발한 것입니다. 분노한 군인들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왕비 명성황후였습니다. 구식군대는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왕비에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왕비는 혼란을 틈 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고종은 고심끝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아버지 흥선대원군을 불러들입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왕비의 국상을 선포하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왕비의 시신을 찾기는 커녕 행방조차 묘연한 상태여서 시신대신 왕비의 옷으로 장례를 대신합니다. 난중에 사라진 왕비는 정말 숨진걸까요? 사라진 왕비와 시신도 없이 장례를 강행한 대원군..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명성황후는 무관 홍재희의 도움으..

역사이야기 2020.12.26

역사저널 그날3화 : 흥선대원군과 고종의 돌이킬 수 없는 부자관계

1898년 5월 15일 흥성대원군이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린 아들을 왕위에 올리고 자신은 대원군으로 세상을 호령하던 최고의 권력가였던 그는 죽기 직전에 고종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고종은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는대요. 흥선대원군의 장례식날이 있기까지 부자사이를 갈라놓은 것은 무엇이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고종, 아버지 장례식 불참 사건의 시작은? 아버지가 왕이 아니었는데 고종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시대적으로 안동김씨 세도정치를 하고 있을 때 준비가 안되어 있을 시기에 철종이 급작스럽게 죽음으로써 고종이 왕위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서울 도심한복판에 자리한 흥선대원군의 저택 운현궁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궁궐보다 더 큰 위세를 자랑하던 격동의 공간이었..

역사이야기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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