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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교양 프로그램 1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회] 사이비종교 오대양 집단변사(자살)사건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회, 꼬꼬무 10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출내기 기자의 촉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때는 1987년 8월 24일 대전으로 3년 차 사회부 기자 윤 기자님이 경찰서에 취재를 돌다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새벽 6시쯤에 4~5명이 앉아 있는데 애들이 눈에 의지가 없이 아바타 같이 조종당하는 눈빛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뭐가 있는 것 같은 촉을 느끼가 됩니다. 같은회사의 직원 13명이 경찰서에 왔는데 이들의 혐의는 중년부부를 회사 창고에 감금시키고 채권포기각서를 받기 위해 집단 폭행을 했던 혐의로 잡혀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조폭이 아닌 순박한 20~30대 청년들이었습니다. 윤기자님이 본격적으로 취재에 돌입합니다. 감금돼서 폭행당했다고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회]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회, 꼬꼬무 9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첩보 작전과 관련된 오늘의 이야기 1973년 무더운 여름에 사건이 시작됩니다. 일본에서 그림자처럼 은밀하게 누군가를 도청하고 미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KT공작단입니다. 한 달 동안 KT의 뒤를 밟으면서 기회만 엿보고 있었던 그들은 KT가 호텔 22층 스위트룸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KT가 들어간 스위트룸에는 회동을 함께할 두 명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회동을 마치고 복도로 나오는 KT의 목을 낚아채고 공작단의 본부로 끌고 갑니다. KT의 경호원이 달려와서 옆방으로 가보는데 KT도 공작 단원들도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공작단 보스의 정체는 HID 육군첩보부대 소속으로 북파공작원 출신의 현역 육군 대령 '윤 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8회] 전국구 조폭시대의 최후 서진회관 룸살롱 사건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회, 꼬꼬무 8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산골 분교의 키다리 아저씨 고금석 때는 1989년 강원도 정선 산골에 하나뿐인 아담한 초등학교로 28명의 학생들이 항상 기다리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키다리 아저씨가 보내주는 편지와 매달 5만 원의 학용품입니다.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가 아이들의 소원을 물었고 아이들은 바다에서 물장구치며 놀고 싶다고 했고 키다리 아저씨는 8월 12일에 해운대로 초대한다고 답장합니다. 그런데 키다리아저씨의 편지가 그날 이후로 끊겨버렸습니다. 그로부터 2개월 후 부산 해운대의 절에 스님에게 전화 한 통이 옵니다. 통화를 마친 스님이 주저앉아서 펑펑 울고 있습니다. 이 스님이 누구냐 하면 삼중 스님입니다. 이분은 바로 사형수의 아버지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7회] 무등산타잔 박흥식 근현대 역사의 비극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7회, 꼬꼬무 7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는 희대의 살인범이다. 여러분은 기억에 남는 희대의 살인범들이 있나요? 영화 추격자에 나온 유영철은 살인의 이유가 여성에 대한 혐오였습니다. 정남규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던 인물입니다. 또 다른 살인마 강호순은 호감형 인상으로 부녀자 10명 살해 및 자신의 아내와 장모까지 살해한 인물입니다. 시작부터 살인마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끔찍하지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 때문입니다. 때는 1977년 4월 20일 그는 대낮에 커다란 쇠망치로 한꺼번에 무려 4명을 죽였습니다. 근데 앞전에 말한 3명의 살인범들과는 다른 유형입니다. 유명 살인마들의 특징 밤에,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범행 완전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6회]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 종말론 휴거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6회, 꼬꼬무 6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8년 전, 대한민국 곳곳에서 기묘한 사건들이 벌어졌다. 1992년 10월 28일을 앞두고 세상 살기가 싫어져 고압선 철탑에 목을 매 자살한 여인부터 어렵게 가진 아기를 낙태한 임산부까지 나타났다. 애지중지 키워 온 외아들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부모도 있었다. 그들이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증발 오늘 이야기는 1992년 9월 11일 추석. 경상남도 마산에서 고압선 철탑에 30대 여자가 자살을 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여자가 남긴 유언장에는 "10월 28일을 앞두고 세상 살기가 싫어졌어요"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또 벌어집니다. 인천에 있는 산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5회] 지존파 살인사건 그들은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회, 꼬꼬무 5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자신이 살인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경찰서를 찾아왔다. 무려 14시간 만에 악마들의 아지트에서 탈출했다는 그녀는 믿기 어려운 말들을 쏟아냈다. 사람을 납치해 돈을 뺏고, 잔인하게 죽이는 조직이 있다는 것이다. 조직의 이름은 마스칸. 1994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희대의 범죄 집단. 바로 지존파이다. 사실 이들의 원래 이름은 마스칸이었다는데 이들은 어쩌다 지존파로 불리게 되었을까? 그날의 시작 : 성인 남성의 실종사건 여러분은 혹시 1994년이 생각 나시나요? 서태지와 아이들, 김일성 주석 사망으로 전국에 비상경계령 발생, 성수대교 붕괴사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성수대교 붕괴사건은 32명 사망, 17..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4회] 평택 영아 납치 사건(리플리증후군)

안녕하세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의 골목길 추격전 끝 붙잡은 차량 속에서 배터리가 빠진 의문의 휴대전화가 발견됩니다. 휴대전화의 주인은 7개월 전 야산에 암매장된 채 주검으로 발견된 여인. 여인은 평택에서 실종된 21살의 아기 엄마로 집 근처에서 당시 70일밖에 안 된 아기와 함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평택 영아 납치 사건" 의문스러운 그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날은 2005년 1월 22일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그날 추격전의 시작은 소소한 눈 맞춤으로 시작합니다. 경찰이 강남 삼릉공원 앞에서 우연히 옆에 나란히 선 차의 운전자와 눈을 딱 마주쳤는데 운전자가 눈을 피하고 옆에 조수석에 앉은 사람도 몸을 수그리며 피했습니다. 차량번호를 조회했더니얼마 전 뺑소니로 수배 중인 차였던 겁..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3회] 탈옥수 신창원 907일간의 도주

안녕하세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997년 그날.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 하나가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부산교도소의 경비를 뚫고 탈출한 남자의 도주극은 무려 907일간 이어지면서 숱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디테일한 에피소드까지 그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신창원이 탈옥 후 도주기간은 며칠이나 될까요? 907일 무려 2년 반이나 됩니다. 도망다닌 거리는 4만 km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입니다.1997년 1월 20일 부산교도소 단 한 번의 탈옥도 허락하지 않은 난공불락, 철통보안의 성지였던 그곳에 신창원이 있었습니다. 탈옥을 위해 눈여겨본 장소는 환풍구였습니다. 2개의 쇠창살로 막혀있던 환풍구를 자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2회] 1.21사태 김신조 무장공비 간첩사건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968년 1월 21일 일요일 밤에 청와대 근처에 바바리코트를 입은 31명의 남자가 출몰합니다. 경찰들과 대치하던 중 돌연 총성이 오가고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는데.... 곧이어 밝혀지는 바바리코트 무리의 정체는,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들! 그들의 목적을 박정희 대통령 암살이었습니다. "김신조 무장공비 사건"이라 불리는 '그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날' 있었던 사건 때문에 주민등록증이 생기게 됐습니다. 때는 1968년 1월 21일 일요일 밤이였습니다. 대학 입시 전날이자 명절을 열흘 앞둔 '그날'이라 서울 광화문 근처는 아주 평화롭고 고요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온 중3 형기(16세)가 동생의 생일을 챙기기 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회] 수지킴 간첩 조작사건의 진실 그녀는 김옥분이었다.

안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회를 리뷰하겠습니다. 납북 직전 탈출한 남편과 살해된 아내. 두려움에 떨며 카메라 앞에 선 남자의 이야기. 1987년 1월 공개된 '그날'의 비밀을 밝힌 '안기부 해외 전문'의 참혹한 실상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수많은 카메라 앞에 선 이 남자의 첫 한마디...."살았다는 생각밖에는 없어요." 싱가포르에서 납치를 당했다는 남자. 그리고 기적적으로 탈출했다는 남자. 28살 윤씨는 납치 당시에 충격이 심각했던지 가슴을 움켜쥐는 모습을 보입니다. 북한 공작원들이 윤씨를 북한으로 데려 가려고 납치를 시도했고 윤씨를 납치범의 소굴로 데려가기 위해 유인한 사람이.. 윤씨의 아내였다.는 기자회견을 하기 시작합니다. 윤씨의 충격적인 기자회견 17일 후 198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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